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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공헌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18.11.20 04:12:36
참포도나무병원, 열한번째 왕궁마을 국내 아웃리치 의료봉사!
안녕하세요. 참포도나무병원입니다.
가을의 절정이 지나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11월 17일, 참포도나무병원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분주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매년 4월, 11월이면 방문하는 전북 익산시 왕궁마을 국내 아웃리치 의료봉사를 가는 날이기 때문이죠!
이번 의료봉사에 참가한 참포도나무병원 가족들은 모두 22명이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서 왕궁마을까지 이동하는 동안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아주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무사히 도착하였답니다.
왕궁마을에 도착하니 정다운교회 이춘명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어르신들이 아주 반갑게 맞아 주셨답니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 식사까지 준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점심을 먹은 후에는 본격적으로 의료봉사를 시작하였는데요.
어느덧 왕궁마을을 방문한 횟수가 열한번째가 되니 각자의 역할 배분에 맞게 능수 능란하게 알아서 척척!!
지정된 4곳의 장소로 흩어져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서둘러 찾아 뵈었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손수 부축도 해드리구요, 영양 수액도 놓아드렸답니다^^
그리고 벗삼아 어르신들의 말동무까지 되어 드리기 까지!
참포도나무병원 가족들은 왕궁 마을 어르신들께는 또 하나의 아들과 딸이자 손주, 손녀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임시 진료소에서는 이동엽 병원장님께서 직접 어르신들의 불편한 곳을 여기저기 확인 하신 후 필요한 약 처방을 해드리고, 파스까지 여유롭게 나눠 드렸는데요.
이동엽 병원장님의 친근하고 온화한 진료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께서 가지고 계셨던 건강 고민에 대해서도 걱정 한시름 놓으신 모습이네요.
이렇게 어르신 한 분, 한 분 건강을 돌보고자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녔던 하루였지만, 저희를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시고 기억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정말 뿌듯하고 보람찬 왕궁 마을에서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정다운 교회에서 추수감사절 예배가 있는 날 이었는데요.
먼저 서울로 복귀한 인원들도 있었지만 이동엽 병원장님을 비롯하여 왕궁 마을에 남은 인원들은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특송까지!
이로써 열한번째 참포도나무병원 왕궁 국내 아웃리치 의료봉사도 무사히 마무리 되었답니다!
정다운교회 이춘명 목사님과 왕궁 마을 어르신분들의 배웅을 뒤로한 채 서울로 복귀하였지만 내년에도 저희 참포도나무병원 가족들이 다시 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왕궁마을 어르신들 다음에 찾아 뵐 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