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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18.04.19 03:25:36
참포도나무병원,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제5회 학술대회에 가다.
| 일시 : 2017년 3월 24일(토)
| 장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
| 주최 :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안녕하세요. 참포도나무병원입니다.
2018년, 첫 학술대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3월 2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주최로 제5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Comprehensive Management for Osteoporotic Fracture로 새롭게 대두되는 골다공증의 약물치료와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해서 토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발표자로써 본인의 연구분야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희 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김병우 원장님은 연자로써, 그 동안 연구한 골다공증에 관한 연구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김병우 원장님의 이번 학술대회 발표주제는 “The Role of Quantitative Ultrasound as a Determinant of Bone Health Status”였는데요.
내용을 요약해 보면,
골다공증(Osteoporosis) 진단은 DXA(Dual energy X-ray Asorptiometry) 즉, 정밀한 기계를이용한 “이중 에너지 엑스레이 흡수법”으로 진단을 합니다. 그런데 일부 연구목적으로 해외에서는 초음파를 가지고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연구, 골다공증 진단에 있어 DXA와 초음파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척추신경외과 김병우원장이 발표를 했습니다.
연구 결과 “골다공증 진단에 있어 DXA가 더 우세하고 초음파는 아직까지는 의학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좀 한계가 있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골다공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골다공증(Osteoporosis) 환자 수,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남성보다는 주로 폐경 이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이 뼈의 성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데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게 됩니다.
골다공증 자체는 아무런 통증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뼛속에서 칼슘이 거의 빠져나가 푸석푸석한 상태가 돼도 모르고 지내는 수가 많습니다. 심지어 척추에 압박골절이 일어나도 의식하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골다공증이 심한 척추는 앉고 서는 등의 가벼운 동작에도 척추에 금이 가면서 조금씩 내려앉는데다 골절이 일어날 때만 좀 심한 요통이 있다가 곧 호전되는 증상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척추골절(압박골절)이 심하게 진행되거나 고관절이 골절되면 그제야 심한 통증이 뒤따르게 되는데 이 정도까지 진행된 후에는 수술 외에는 통증을 해소할 방법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칼로리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하거나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카페인 음료와 탄산음료를 과다섭취하는 경우에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급증합니다. 따라서 이처럼 골밀도를 떨어 뜨릴 위험을 최대한 줄이면서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주로 척추 혹은 엉덩이 뼈에 나타나는데, 이러한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은 고령의 환자들의 사망률을 높히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의 적절한 약물치료를 포함한 총체적인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저희 참포도나무병원 신경과학연구소는 척추 골절시 적절한 치료와 약물의 선택, 최선의 관리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등 노인성 질환과 골다공증, 척추질환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