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바탕으로 한 원숙한 치료
참포도나무병원이 추구하는 길입니다.
HOME 참포도나무소개 병원소식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11.18 12:09:10
참포도나무병원 개원 12주년 기념 비전 콘비비오 개최
사회 각계 인사 및 예술가 초청하여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 청취
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2024 VISION CONVIVIO(비전 콘비비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비전 콘비비오’ 행사는 이탈리아 대문호 단테의 작품 「향연」의 라틴어 제목 ‘Convivio’에서 영감을 얻었다. 콘비비오는 플라톤이 제자들과 함께 모여 토론했던 심포지엄(Symposium)을 단테가 번역한 용어로, 이후 고대 로마 시대에 이르러 ‘함께 살자(Live Together)’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는 참포도나무병원이 추구하는 공동체적 가치와 방향성을 내포하고 있다.
참포도나무병원은 개원 이래 비전 콘비비오 행사를 연례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 각계 인사와 예술가를 초청해 시대적 메시지를 나누고, 의료 현장에서 노력한 모든 임직원의 헌신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이와 같은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병원의 발전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구현우 목사(위더처치)의 메시지와 유해근 목사(나섬공동체)의 기도로 시작돼, 인문학자 김상근 교수(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의 강연, 남성 중창단 콘텐띠와 가야금 듀오 가야랑의 연주, 한상무 사진작가의 ‘참포도나무병원 몽골 해외봉사 사진전’, 만찬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신현철 교수(강북삼성병원), 이승률 이사장(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윤형주 이사장(한국해비타트), 허성환 선교사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참포도나무병원의 비전과 사회적 기여에 공감하며, 병원의 미래를 응원했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병원장은 “비전 콘비비오는 한 해 동안 헌신해온 모든 의료진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이며, 동시에 병원과 각 구성원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더욱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 전문 : http://seochogu.co.kr/?p=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