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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무릎 퇴행성관절염, 조기진단·치료가 건강한 관절 지키는 열쇠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11.08 18:04:19
무릎 퇴행성관절염, 조기진단·치료가 건강한 관절 지키는 열쇠
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부하를 받는 관절 중 하나다.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위치한 이 관절은 일상생활의 모든 움직임에 관여하며, 그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연골이 자리잡고 있다. 이 연골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비교적 가볍게 시작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느껴지는 통증, 장시간 서 있을 때의 불편감, 그리고 관절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소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초기 증상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 단계의 퇴행성 관절염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와 진행 억제가 가능하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한 보존적 치료 옵션이 있으며, 이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후기 단계로 진행될 경우, 심각한 일상생활의 제약이 따를 수 있다. 후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연골이 심하게 마모되어 관절의 변형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인공관절 치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고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장시간 앉았다 일어날 때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포도나무병원 재활의학과 장재훈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은 한번 진행된 관절 손상을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퇴행성 관절염이 의심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질환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춰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기사 전문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