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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10.30 15:28:48
[기고문] 운동 중 가슴 통증, 휴식땐 사라진다면 '협심증' 의심..."즉시 검진 필요"
평소 건강을 위해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의 운동을 하다 가슴에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통증이 운동을 멈추고 쉬면 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인 흉통은 보통 2~5분간 지속되며, 특히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 심장에 부담이 가는 활동을 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참포도나무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박중일 원장은 "협심증 환자들은 앞가슴이 아프고 뻐근하게 조이거나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을 느낀다"면서 "이러한 통증은 가슴 왼쪽이나 중앙부에서 시작해 턱이나 어깨, 왼팔을 따라 퍼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면, 지체없이 내원해 정밀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협심증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안정형 협심증은 운동 시에만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5~10분 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반면 불안정형은 안정 시에도 증상이 나타나고, 변이형은 주로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협심증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경미한 경우 약물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스텐트 삽입술과 같은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협심증의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 당뇨, 고혈압 등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조절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금연, 혈압과 혈당 조절, 그리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하지만 모든 흉통이 협심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평소와 다른 증상이 느껴진다면 심장내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중년 이후에는 정기적인 심장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기사 전문 :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