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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10.29 14:28:34
앉아 있는 시간 긴 학생, 직장인 허리디스크 위험…조기 발견 및 치료 관건 [이동엽 원장 칼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허리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과 컴퓨터 사용이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밀려나와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습관은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허리디스크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 다리 저림, 심한 경우 마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허리를 굽히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보행이 어려워지고 배뇨나 배변 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 허리디스크 환자의 80% 이상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 신경성형술이나 고주파 수핵 성형술 같은 비침습적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각하거나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이나 미세 현미경 수술과 같은 최소 침습 수술 기법이 발달해 수술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들었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리까지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평소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30분마다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허리디스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동엽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기사 전문 :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