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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트리뷴] 가을철 노년층 등산 주의보…무릎 손상과 골절 위험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10.15 17:35:25
가을철 노년층 등산 주의보…무릎 손상과 골절 위험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노년층이 늘고 있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등산은 최고 인기있는 활동이지만 오히려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등산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하산길에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평지보다 3배 이상 높아 관절염 악화나 무릎 손상을 유발한다.
골밀도가 낮은 골다공증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골절되기 쉬워 등산 중 낙상시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골다공증 환자에게 등산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다.
무릎 관절염과 골다공증 환자가 등산을 하려면 규칙적인 근력 운동으로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하고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운동법을 선택해야 안전한 등산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장비 착용도 안전 산행에는 필수다. 편안한 등산화를 신고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다.
체력과 신체 상태에 맞게 경사가 완만한 코스와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사전에 충분히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어야 한다.
참포도나무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재훈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을철 등산을 계획하는 노년층, 특히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 원장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코스를 선택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등산 후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사 전문 : https://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