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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9.24 14:58:48
증가하는 퇴행성뇌질환 예방법은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검진
내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post-aged society)에 진입한다. 초고령사회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파킨슨병과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자수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파킨슨병 진료 환자는 2019년 12만 5607명에서 2023년 14만 2013명으로 13% 증가했다. 치매 진료 환자도 같은 기간 55만 1845명에서 67만 4963명으로 22.3% 늘어났다.
퇴행성 뇌질환자 증가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까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환자가 1억 1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노화로 인해 뇌에서 발생하는 질환인 퇴행성 뇌질환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헌팅톤병, 다발성경화증,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등이 포함된다. 초기 발견 어려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뇌가 노화되면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소, 판단력 약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정진영 원장[사진]은 일상생활에서 몇 가지 습관을 실천해 뇌 노화를 늦춰야 한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뇌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한다.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새로운 뇌세포 생성을 촉진한다.
식습관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섭취 열량을 제한하면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된다.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지속적인 학습과 새로운 경험, 그리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 유지도 뇌 건강에 중요하다.
수면 중 뇌는 독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신경 연결을 형성하며, 만성 스트레스는 뇌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독서, 퍼즐 풀기, 새로운 기술 배우기 등의 활동은 뇌의 가소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사회적 관계 유지 역시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생활 습관의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뇌 검진을 받는 것 역시 중요하다. 퇴행성 뇌질환은 초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정 원장은 "퇴행성 뇌질환은 초기 증상이 경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50세 이상이라면 1-2년에 한 번씩 뇌 MRI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일상에서 인지기능 저하나 운동 장애 등 이상 증상을 느낀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사 전문 : https://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