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바탕으로 한 원숙한 치료
참포도나무병원이 추구하는 길입니다.
HOME 참포도나무소개 병원소식
[메디소비자뉴스] 넓은 어깨 욕심에 건강 잃을라…어깨 건강 적절한 운동과 재활이 관건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9.24 14:53:49
넓은 어깨 욕심에 건강 잃을라…어깨 건강 적절한 운동과 재활이 관건
최근 건강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체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넓은 어깨를 만들기 위해 무거운 중량으로 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어깨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 관절은 상완골, 견갑골, 쇄골 등 크게 3개의 뼈가 연결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어깨 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 골프 티에 공이 올려진 것과 같이 작은 관절와에 큰 어깨뼈가 얹혀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탈구나 부상의 위험이 높다.
과도한 웨이트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어깨를 과도하게 올리거나 뒤로 넘기는 동작, 무거운 중량으로 반복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회전근개 손상이나 어깨충돌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어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법이 중요하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 채 팔을 안팎으로 회전하는 동작이나, 견갑골을 앞뒤로 돌려주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또한 부드러운 밴드를 이용해 저항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는 강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무리하게 중량을 올리기보다는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큰 근육을 키우는 운동보다는 어깨를 잡아주는 작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 중 어깨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숙련된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비수술적 방법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참포도나무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재훈 원장은 "어깨 관절 질환은 수술보다 재활의 중요성이 더 크다"며 "80~90%의 어깨 질환은 수술 없이 적절한 재활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깨 통증이 있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고, 전문가의 지도 하에 적절한 재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참포도나무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장재훈 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기사 전문 :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