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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인뉴스] 척추를 합친다?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는 척추유합술 [이동엽 원장 칼럼]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9.09 10:30:15
척추를 합친다?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는 척추유합술 [이동엽 원장 칼럼]
현대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증상이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위증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되어 주위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 허리를 숙이면 뻣뻣해지는 증상, 다리 저림, 의자에 앉을 때 심해지는 통증 등을 꼽을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압력을 받아 눌리면서 통증 및 이상 증세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역시 허리 통증이 동반되며, 보행 장애, 대소변 장애, 다리 저림, 하체 근력 저하,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증이란 걸음을 멈추고 쪼르려 앉아서 쉬면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보행을 하면 통증이 반복되어 오래 걷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는 증상이다.
척추전방위증이란 척추를 이어주고 있는 연결고리가 끊어지면서 척추 마디가 불안정해지는 척추분리증을 방치했을 시 악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불안정해진 척추 마디가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앞으로 빠져나와 있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아래쪽 허리에서 발생하는 허리 통증과 다리와 엉덩이가 저리고 아픈 방사통, 뒤뚱거리며 걷는 걸음걸이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만약 일상 속에서 허리 통증이 발생하거나, 척추 질환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발현된다면 빠른 시일내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척추 질환은 대부분 도수 치료, 물리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3개월 이상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악화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척추유합술은 척추수술 중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고, 가장 확실한 허리통증 치료법 중 하나로 꼽힌다. 척추유합술은 약해진 척추 마디를 하나의 척추로 연결 및 고정해 확실하게 척추 질환을 치료한다.
나사못고정술이라고도 불리는 척추유합술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척추의 만곡을 정상화한다. 또, 신경손상 없이 연부근육 및 인대조직, 뼈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글 :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학박사))
출처 : 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
기사 전문 : https://www.healthinnews.co.kr/view.php?ud=202409061636208026aa9cc43d0_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