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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9.05 15:57:15
뱃살 빼려 한 ‘이 운동’ 허리에는 최악일 수 있다? [이동엽 원장 칼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특히 뱃살을 빼기 위한 운동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운동 선택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뱃살 제거 운동으로 알려진 윗몸 일으키기는 복근을 강화하고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윗몸 일으키기가 뱃살 제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허리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요통과 허리 부상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브래그에 주둔한 미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체력검정 중 발생한 부상의 56%가 윗몸 일으키기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표됐다.
윗몸 일으키기는 허리를 굽혔다 젖히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곡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허리 근력이 약한 사람은 근육 염좌나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이러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윗몸 일으키기 대신 플랭크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강화와 뱃살 감량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허리에 부담을 덜 주면서도 복근을 강화할 수 있다. 플랭크 운동은 자연스럽게 엎드려 어깨와 팔꿈치 간격을 벌린 후, 복부에 힘을 주고 배를 지면에서 들어 올린 후, 팔의 각도를 지면과 90도로 맞춘 상태에서 이 자세를 30~60초간 유지하면 된다.
또한 플랭크 등을 통해 코어 강화, 뱃살 감량 운동을 하는 것과 함께 평상시에 허리관리를 잘 해야 한다. 허리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잘못된 관리로 인해 극심한 통증과 심한 경우 평생 장애를 얻으며 살아야 할 수도 있다.
평소 올바른 자세 유지와 적절한 운동으로 허리를 관리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통증의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전문 분야의 협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허리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즉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
기사 전문 :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