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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8.26 09:29:21
뒷목이 아프고 팔이 저리다면… 혹시 나도 목디스크? [이동엽 원장 칼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0~60대 목디스크 환자는 2012년 대비 약 21% 증가했으며, 70~80대 환자는 60.5%로 훨씬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30~40대는 2% 소폭 감소했으며, 10년 동안 20대 목디스크 환자는 무려 약 4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디스크 초기 증상으로는 고개를 앞으로 숙일 때 극심해지는 목 통증, 원인 없이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두통, 어깨에서 팔로 이어지는 팔 저림 증상, 만성 피로 등이 있다. 목디스크 초기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심각하게는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가 의심되는 경우 빠른 시일내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도수치료로도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와는 다른 특수치료법으로, 전문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실시하는 맞춤형 수기치료다. 척추 주변의 근육과 근막, 관절운동기능 등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뼈와 근육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이다.
다만, 목디스크가 중, 후기까지 발전되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목디스크 현미경수술은 그 중 하나의 방법인데, 이는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와 뼈 등을 특수 치료장비를 이용하여 정교하게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눌린 신경을 풀어주어 목디스크에 따른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목주름을 통해 약 2cm 절개하는 수술로, 수술 시간이 짧아 환자들의 회복이 빠른 편이다. 아주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없는 편에 속한다.
수술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의도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 항상 허리를 바르게 펴고, 목이 아래를 향하지 않도록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를 고치는 것이 좋다.(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동엽 원장(의학박사))
기사 전문 :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