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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8.21 14:24:06
시원한 수상 스포츠, ‘아차’ 하다 척추∙관절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동엽 원장 칼럼]
본격 휴가철을 맞이한 8월,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강이나 바다에서 수영이나 서핑, 수상스키, 웨이트 보드 등 여름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즐겁게 놀다가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하면 다행이지만 무리해서 스포츠를 즐기다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상 스포츠는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기 쉬우며, 특히 허리가 한쪽으로 비틀리게 되면 허리 통증이 유발되거나 심한 경우 허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허리디스크, 척추분리증, 골절 등 척추 및 관절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평소 하지 않던, 익숙하지 않은 운동이라면 조심하며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수상스키를 탈 때는 양 발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 60km에 달하는 속도로 움직이는 활동이기 때문에 방향전환을 할 때 조금만 방심해도 부상 위험이 따르므로 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웨이크 보드를 탈 때는 기술보다는 잘 넘어지는 법부터 충분히 배우는 것이 좋다. 웨이크 보드가 능숙하여도 위험한 묘기는 자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안전장비를 필수로 갖춰 부상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가 허리 부상이나 관절에 부상을 당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당장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라 할지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환이 악화되어 더욱 불편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 휴가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허리나 관절을 다쳐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 문제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통증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허리 부상 때문에 병원을 방문한다면 타과와의 전문적인 협진을 통해 다각적으로 통증 개선을 돕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의료진이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글 :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신경외과전문의/의학박사))
출처 : 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
기사 전문 : https://www.healthinnews.co.kr/view.php?ud=20240816104922930b28ba9f00a_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