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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8.09 14:20:51
신체 절단 경험자, 심근경색·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더 높아
신체 절단을 경험한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한 연구팀에 따르면 신체 절단과 심장질환 발병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절단 경험 환자 2만 2950명과 나이와 성별에 맞춰 선별한 대조군 7만 6645명을 비교했다. 실험 결과 절단 경험자는 대조군보다 발병 위험이 심근경색 30%, 심부전 27%, 심방세동·부정맥 17%로 각각 증가했다. 이런 위험은 절단으로 장애 정도가 심할 때 더욱 도드라졌다.
참포도나무병원 심혈관센터 박중일 원장(심장내과)은 “신체 절단과 심혈관질환의 인과관계가 밝혀짐에 따라 보다 신체 절단을 경험한 환자들에게 더욱 세심한 치료와 케어가 필요하다는 점이 입증됐다. 장애 정도가 심각한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으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로는 한 가지를 꼽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신체 활동 감소, 비만 증가, 음주 등 생활 습관이 바뀌고, 절단으로 인한 순환 장애 등 혈역학적 변화가 발생한 탓으로 풀이했다. 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도 심혈관 질환 발생을 부추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및 실신, 만성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은 일상 속에서도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심각성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심혈관질환을 검사하는 방법에는 심장초음파, 경동맥초음파, 동맥경화도검사, 부정맥홀터, 자율신경검사 등이 있으며 검사를 진행할 때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타과와의 협진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참포도나무병원 심혈관센터 박중일 원장(심장내과)은 “심혈관 질환은 심장 전문의를 통한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관리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만약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주요 위험 인자를 갖고 있다면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등으로 몸을 단련하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자세한 상담을 통해 보인 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사 전문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