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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여름철 야외활동, 무리하면 허리디스크 유발 가능성 높아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7.10 15:56:38
여름철 야외활동, 무리하면 허리디스크 유발 가능성 높아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러닝, 라이딩, 등산 등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적당한 운동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관련 질환의 발생 위험 역시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되어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요통과 함께 엉치,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고 아플 수 있으며 머리를 감기 위해 허리를 숙일 때, 뻣뻣하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하반신 어느 부분의 힘이 없어지고 심할 경우 대소변 기능이나 성기능 장애 및 하지마비 증상이 올 수도 있다.
특히, 다리저림은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허리디스크 발생시 탈출된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 신경이 허리로 시작해 허벅지, 종아리, 발 끝으로 뻗어 있는 탓에 통증이 단순히 허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신경을 따라 다리로 퍼져 나가게 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신경이 눌린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신경이 살짝만 눌린 정도라면 염증을 가라 앉히고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고, 심하면 내시경시술이나 신경풍선확장술과 같은 시술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없애 신경을 누르지 않게 할 수 있다.
인대강화주사는 손상된 인대와 힘줄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유착이 일어난 신경, 관절막 부위에 유착을 풀어주는 동시에 염증을 가라 앉혀 손상된 조직을 근본적으로 재생시켜 주는 비수술치료다. 그러나 신경이 아주 많이 눌려서 시술로는 도저히 해결될 수 없는 상태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양방향내시경은 디스크나 협착증이 발생한 부위에 약 0.7~1cm 이내의 2개의 구멍을 통해 한 쪽은 특수 제작된 미세 내시경을, 다른 한쪽은 수술 기구를 삽입하여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파열된 디스크나 신경이 협착된 부위를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통증의 원인을 내시경으로 자세히 보면서 제거함으로써, 허리통증 및 다리 저림을 치료하는 첨단 최소 침습 척추치료법으로 꼽힌다.
참포도나무병원 척추센터 홍영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질환은 어떤 치료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진다. 초기인 경우 약물, 물리, 주사 치료만으로도 효과적인 경우가 있는 반면 환자의 증상에 따라 통증을 치료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양방향내시경은 중증 이상의 디스크, 협착증은 물론 당뇨, 고혈압 및 고령의 환자를 비롯해서 전신마취나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 분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리디스크 증상이 발생했다면 빠른 시일내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양한 협진을 진행하는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원한다면 당일 진료, 당일 검사, 당일 결과 확인까지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또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재활 치료도 꾸준히 받아야 한다. 야간 재활 치료를 진행하는 병원들도 많으니 치료를 미뤄선 안 된다”고 전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
기사 원문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