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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신체 부담 적고 회복 빠른 최소침습 척추치료, 극심한 허리 통증 효과 [이동엽 원장 칼럼]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4.24 16:46:26
신체 부담 적고 회복 빠른 최소침습 척추치료, 극심한 허리 통증 효과 [이동엽 원장 칼럼]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과거 허리 통증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이르러서 허리 통증은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 되었다. 만성적으로 허리 통증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전문의들은 모두 과거와 비교해 바뀐 현대인의 생활습관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실제 병원에서 진료를 보면 10대 중학생부터 80세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이 내원을 오기 때문에, 척추 질환은 더 이상 어르신들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주의해야 할 질환에 이르렀다.
연령별로 주의해야 할 척추 질환이 조금씩 다른데, 20~30대 젊은 직장인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업무를 보면서 척추를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지속할 경우 목이나 허리디스크 변형을 유발해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40~50대는 뼈와 근육에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로, 척추 뼈가 어긋나서 발생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에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60대 이후 노년기부터는 퇴행성 척추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이 흔하다.
척추 질환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척추 뼈와 뼈 사이로는 수많은 혈관, 신경, 림프계통 등 중요한 기관들이 많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척추를 지나는 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많은 전문의들이 척추 질환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신경이 손상되면 최악의 경우 하반신 마비, 대소변장애 등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갑작스럽게 다리나 발가락에 힘이 없거나, 다리가 가늘어지는 경우, 피부 감각이 이질적이라 내 몸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신경이 심하게 압박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법이라고 불리는 신경풍선확장술, 신경성형술, 신경차단술 등 간단한 시술로도 충분히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법과 비수술적 치료법 모두 대개 치료 시간이 30분~1시간으로 짧기 때문에 치료받는 환자들에게 부담이 적다.
그러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X선 촬영, MRI, MRA, 신경줄기 검사, 적외선체열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척추 및 신경 손상 여부를 판단하고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단순히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결과를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최소침습척추치료인 양방향척추내시경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양방향척추내시경은 등 쪽에 0.7cm~1cm의 미세한 구멍 두 개를 뚫어 한쪽에는 특수 제작된 미세 내시경을, 다른 한쪽은 수술 기구를 삽입해 실시하는 수술이다. 수술이지만 환자가 느끼는 치료 과정은 비수술 치료에 가깝다. 전신마취가 아닌 치료받는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척추마취로만 진행하고, 기존 척추 수술과 비교하여 근육 및 정상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어 고령이나 만성질환자들도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한민국은 척추내시경의 종주국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해외 의료진들이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연수 받기 위해 국내로 모여들고 있다. 고도로 술기가 발달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도입된 기간이 기존 척추 수술보다 짧기 때문에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연구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고려할 때는 무엇보다 의료진의 경력을 보고 신중하게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서초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