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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현대인의 고질병 두통, 뇌졸중 의심 증상은?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3.22 15:29:10
[헤모필리아라이프] 현대인의 고질병 두통, 뇌졸중 의심 증상은?
현대인들에게 두통은 고질병이다. 국민의 70% 이상이 일 년에 한번 이상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두통은 업무나 학업에 장시간 집중하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진통제를 먹고 해결한 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반복적이고 지속되는 두통이 있을 경우에는 다른 질환의 문제로 두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두통은 일차성 두통으로 분류되는데, 일차성 두통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두통을 뜻한다. 대표적인 일차성 두통으론느 긴장형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뒤통수 신경통이 있다. 현대인들의 경우 일차성 두통 중에서도 긴장형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긴장형 두통은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혹은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로 인한 근긴장으로 흔히 유발된다. 마치 머리에 띠를 둘러 놓은 것 같은 통증이나 멍하고 먹먹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개 오후나 저녁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차성 두통은 일차성 두통과는 다르게 특정한 원인이 있어 발생하는 두통을 뜻한다. 뇌압이 상승하면서 두통을 유발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뇌졸중, 뇌종양, 뇌출혈, 뇌경색으로 인한 뇌부종, 뇌수막염, 뇌정맥 혈전증 등이 이차성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진통제를 먹어도 쉽게 증상이 가시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극심해진다면 이차성 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정진영 원장(뇌 신경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은 “이차성 두통이 의심이 될 경우에는 현재 뇌혈관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뇌 건강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단순한 두통이 치명적인 뇌혈관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뇌혈관 질환 중 뇌졸중 같은 질환은 발병하게 되면 3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할 만큼 위급한 질환이다.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을 하는 환자들도 많고, 치료를 잘 받았다고 할지라도 치료받은 후 음식을 제대로 삼키기 어려운 연하장애, 말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언어장애, 몸의 절반이 마비되는 반신마비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는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뇌혈관 질환은 치료받은 후에도 큰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뇌종합검진을 통해 예방 및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최근에는 과거보다 현대인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과도해 20대의 젊은 뇌졸중 환자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때 암 검진을 받듯이 뇌혈관에도 큰 문제가 없는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 검진을 받은 후 문제가 없다면 10년 주기로 추적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뇌종합검진 이외에도 일상 속에서 뇌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뇌혈관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높다. 따라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사 및 약물 복용으로 질환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흡연 및 과음은 몸의 다른 기관뿐만 아니라 뇌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연과 절주를 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