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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노년 삶의 질 저하 만드는 허리통증, 양방향척추내시경 도움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3.08 16:18:28
[헤모필리아라이프] 노년 삶의 질 저하 만드는 허리통증, 양방향척추내시경 도움
척추 질환은 삶의 질과 건강 수명과 연관된 특징을 가진다. 척추 수술을 기피하며 진통제로 근근이 통증을 견디는 것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킨다. 실제 임상에서 척추 질환자들을 만나면, 수술을 받고 사회 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기는 환자들의 총체적인 삶의 질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Spine’에 따르면 척추 수술을 받은 노인 환자가 오히려 더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연구에 따르면 수술 후 운동 능력이 향상되면 신체 기능도 함께 좋아져 장수한다는 것이다.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통증이 극심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을 생각했을 때 더욱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척추 질환 중 가장 발병률이 높아 3대 척추 질환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는 허리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이중 척추관협착증은 2021년 기준 환자수 172만 7,128명 중 60세 이상 환자가 142만 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고령층 발병률이 높다. 허리디스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급성으로 발병할 수 있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경우는 없고 서서히 진행되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척추관을 둘러싼 인대 및 근육 등 주변 조직이 노화되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누르는 병으로,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성별 진료인원 점유율을 살펴봤을 때 남성 환자보다는 여성 환자가 더욱 많고, 60대 이상 환자 수가 82%로 노년기에 접어든 여성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고, 허리가 아프고 쑤시거나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아프고 당기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점점 통증에 의해 걷는 거리가 줄어들게 되고 다리 근육이 가늘어지며 힘이 약해질 수 있다.
서초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최소 침습으로 진행되는 첨단 척추 수술 방법이다. 무수혈 및 무흉터로 고령의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디스크나 협착증이 발생한 부위에 0.7~1cm 이내의 2개의 구멍을 통해 한쪽은 특수 제작된 미세 내시경을, 다른 한쪽은 수술 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열된 디스크나 신경 협착 부위를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통증의 원인을 내시경으로 자세히 보면서 제거함으로써, 허리통증 및 다리저림을 치료한다. 기존 내시경 수술에 비해 내시경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더 넓은 부위를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졌다. 잘 보이는 만큼 정상 조직과 병변을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내시경 수술보다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동엽 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수술이지만 환자가 느끼는 치료 과정은 비수술 치료에 가까운 치료이다. 기존 척추 수술이 근육 및 정상 조직 손상이 크다면,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절개 없이 약 0.7cm의 구멍 두 개를 뚫어 치료하기 때문에 근육 및 정상 조직 손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원 기간 또한 기존 척추 수술은 1~2주를 가져야 하는 반면,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약 3박 4일 정도의 입원 기간을 가진 후 퇴원할 수 있어 수술받는 환자의 부담감이 훨씬 줄어든 척추 수술 방법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