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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양방향척추내시경¸ 허리 치료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 덜 수 있어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1.30 11:29:03



[라포르시안] 양방향척추내시경¸ 허리 치료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 덜 수 있어
현재 고령사회인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령사회란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 예상 진입 기간이 이례적으로 빠른 나라로, 단기간에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척추 질환자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척추 질환 중 하나인 허리디스크 환자는 2016년부터 매년 늘어 2020년에는 약 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열 명 중 네 명이 허리디스크 환자라는 뜻이다.
허리디스크의 다른 이름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으로,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주위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디스크란 물렁뼈 조직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인 기관이다.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척추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주고 척추로 오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디스크 내부의 수핵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분이 빠져나가면 탄력성이 떨어지게 된다. 탄력성이 떨어진 디스크가 외부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빠져나오면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 이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들면서 갑작스럽게 허리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허리에 반복적인 무리가 가해질 경우가 있다. 평소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 배변 등 갑작스럽게 몸에 힘을 줄 때 복압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과 함께 엉치,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고 아픈 경우, 머리를 감기 위해 허리를 숙일 때 뻣뻣하거나 통증이 오는 경우, 하반신 한 부분에 힘이 없는 경우 등이 있다.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대소변 장애나 성기능 장애, 심각하게는 하지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 통증 없이 다리 저림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허리디스크 발생 시 탈출한 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 신경이 허리부터 시작해 허벅지, 종아리, 발 끝으로 뻗어 있는 탓에 통증이 다리까지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신경이 눌린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신경이 살짝 눌린 정도라면 인대강화주사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고, 조금 더 심한 경우에는 신경풍선확장술이나 내시경시술과 같은 시술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없애 치료할 수 있다. 비수술 치료와 시술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첨단 최소침습 척추수술로, 수술이지만 환자가 느끼는 치료 과정은 비수술 치료에 가까운 치료 방법이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및 고령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 기존 절개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 비수술 치료로 효과가 없는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대상이다.
해당 수술은 척추마취 후,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부위에 약 0.7~1cm 이내의 작은 구멍 2개를 뚫어 한쪽에는 특수 제작된 미세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해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나 협착 부위를 제거한다. 허리디스크로 돌출된 디스크를 신경 손상 없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더 넓은 부위를 더 안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정상 조직과 병변을 세밀하게 구분해 정밀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은 “척추 마취만으로 진행되어 수술 받는 환자들에게 전신 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한, 최소 침습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혈이 필요 없고 출혈이나 감염 가능성이 적다. 기존 척추수술법과 달리 피부 조직 안의 근육이나 뼈 등의 손상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박 4일 정도의 입원 기간 이후에는 퇴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