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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비수술 치료로 효과 없는 목디스크, 인공디스크치환술로 개선 가능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4.01.24 09:35:25


[메디컬투데이] 비수술 치료로 효과 없는 목디스크, 인공디스크치환술로 개선 가능
목디스크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증상을 방치하면 경추에서 뻗어 나온 신경가지들이 자극을 받아 심각하게는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 목디스크를 발견해 치료하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심하다면 비수술 치료가 아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디스크 변성이나 신경 압박이 심해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없는 목디스크에는 인공디스크치환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문제가 되는 디스크를 제거하고 척추뼈와 뼈를 연결해 치료했지만 그렇게 되면 척추뼈가 부딪혀 마모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척추뼈가 마모되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특수 제작된 인공디스크가 원래 디스크를 대체해 수술 후에도 목의 운동이 제한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노화로 인해 디스크 내부 수핵이 거의 빠져나간 경우, 디스크 내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디스크변성증으로 디스크의 기능이 소실된 경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 후 특수하게 제작된 인공디스크로 대체하는 수술법으로, 전신마취 후 3~4cm 절개해 미세 현미경으로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다. 손상된 디스크 제거 후에는 컴퓨터영상장치로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인공디스크를 삽입한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허리보다는 목 부위에 치료 효과가 좋다.
인공디스크는 인체의 디스크 움직임과 거의 유사해 척추의 운동성을 유지시켜 주고, 운동성을 유지함으로써 주변 디스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수술 후 보조기 착용 기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것 또한 인공디스크치환술의 장점이다. 인공디스크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 종류마다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시행되어야 하며 인공디스크 시술 가능 여부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은 “목 수술은 위험해서 꼭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 목 수술이 쉽지 않은 수술인 것은 분명하나, 병원의 규모보다는 수술을 집도하는 전문의의 숙련도가 중요하다. 집도의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받을 병원을 고려할 때는 전문의의 숙련도를 잘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목은 허리와 비교했을 때 근육과 인대가 작고 약하기 때문에, 작은 충격으로도 디스크가 터지거나 탈출할 수 있어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스마트폰을 높게 들어 시선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장시간 컴퓨터 사용 시에는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약간 낮은 10~15도 아래로 설치하고, 턱은 항상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외에도 간간이 목을 뒤로 젖히는 신전 운동을 반복해 주는 것 또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