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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시술로 호전 없는 척추관협착증에 적용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란
- 언론보도
- 작성자 : 참포도나무병원
- 작성일 : 2023.12.08 09:38:37
[메디컬투데이] 시술로 호전 없는 척추관협착증에 적용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란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척추 질환 환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 중 하나인 척추관협착증의 환자 수 증가가 눈에 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척추관협착증 진료 인원은 180만명에 달했다.
이 중 93%가 50대 이상으로, 중장년층의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노화로 인해 인대 및 근육 등 주변조직이 두꺼워지는 것이 원인이다.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두꺼워진 주변조직에 의해 좁아지면서 다리 저림, 보행장애 등을 유발한다.
척추관협착증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했다면 주사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협착 및 염증 소견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심하다면 신경풍선확장술과 같은 시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보존적 치료 및 시술로 충분한 증상 개선을 경험한다.
보존적 치료 및 시술로도 증상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척추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척추수술이라고 하면 대수술이라는 인식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척추수술도 환자에게 최대한 무리가 없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소 침습 척추수술법인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약 1cm 이내의 미세한 구멍 두 개를 통해 수술한다.
각 구멍으로 특수 내시경과 치료 장비를 삽입해 정확한 통증 부위의 치료가 가능하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대체적으로 예후가 우수하고 환자들도 만족하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 개발된 수술법으로, 상담을 위해서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공부하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